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 성황리에 마쳐

편집자 0 2,700 2012.09.06 23:53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은 매년 타우랑가 교민들을 찾아오시는 순회 영사업무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오세정 부영사와 직원들이 12월17일 타우랑가 신문사를 방문해 순회 영사 업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는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가족들이 많았기 때문에 재학증명서와 성적표 등 학적 관련 서류에 영사 공증 받는 가족들이 많았다.  

비자 신청을 위한 범죄경력증명서 신청, 뉴질랜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한국 운전면허증 면허 공증 및 재외국민등록 등 약 4시간동안 많은 교민들과 유학 가족들의 영사 업무가 처리됐다. 또한  여권 연장이나 신규 발급을 받고자하는 교민들도 오클랜드까지 올라가지 않고 타우랑가에서 발급 신청을 했던 편리한 기회였다. 

이날 영사 업무에 분주했던 오세정 영사는 "1년에 한차례로 하기에는 업무량이 너무 많다. 2012년에는 두차례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회 영사업무가 열리는 타우랑가 신문사 주차장에서는 교민,유학 가족들이 중고품 알뜰시장을 열어 뉴질랜드 현지인들과 한국 교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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