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겨울인 7월, 타우랑가는 여전히 햇빛 만끽

편집자 0 4,088 2012.09.06 23:36
뉴질랜드에서 7월의 겨울 날씨는 결코 환영할 만한 것이 못되지만 타우랑가는 여전히 지난달에 가장 햇빛이 쨍쨍했던 뉴질랜드 지역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갔다. 

타우랑가와 오클랜드가 6대 대도시 중 가장 태양이 뜬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7월 한달간 해가 쨍쨍했던 시간은 총 153시간이었고, 평균 기온은 전국평균인 8도를 훨씬 넘는 11.2도였는데 예년 평균 기온과 비슷했다고 뉴질랜드 기상청은 밝혔다. 

오클랜드의 평균 기온은 타우랑가보다 조금 높은 11.6도로 기록됐고, 153시간동안 태양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강우량도 타우랑가 지역, 웰링턴, 북섬 동부 지역은 예년보다 특히 적었다.
지난달 내내 타우랑가 공항에서 집계 강우량은 총94mm였다. 

뉴질랜드 6대 대도시 중 2011년 7월의 날씨를 요약하면, 
오클랜드는 the warmest (평균 11.6C), 
크라이스트처치는 the coldest (평균 5.7C), 
타우랑가와 오클랜드가 공동으로 the sunniest (153 sunshine hours), 
해밀턴은 강우량이 제일 많은 the wettest (169mm rainfall) 
더니든(Dunedin)  the driest (20mm rainfall).

장기 예보에 따르면 따뜻한 여름이 될 전망이다. 
초봄인 8월부터 10월까지의 평균 기온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되는데. 
유일하게 남섬의 동부 지역만 예외가 될 것이며 이 기간 중에도 가끔 겨울 꽃샘추위는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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