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베들레햄에 새 은퇴자촌 건설, 입주 대기자 몰려

편집자 0 2,969 2012.09.06 23:33
타우랑가에 건설되는 봅 오웬스의 은퇴자 빌리지(실버타운) 설계도. 450명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며 200면의 풀타임,파트타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베들레헴 Carmichael Rd 주변 7헥타르의 땅에 1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Bob Owens Retirement Village(은퇴자들을 위한 주택단지)의 공사가 시작됐다. 공사를 맡은 Ryman Healthcare사는 내년 3월 안에 첫 입주자가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들레햄에는 이미 55세 이상의 비교적 젊은 은퇴자들을 위한 베들레햄 컨트리 클럽이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구입 가능한 몇개의 섹션만 남아 있는 상태다. 

봅 오웬스 은퇴자촌 건설 첫 단계로 분양 중인 50채의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는 이미 1백 명의 이상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 거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들 타운하우스는 대부분 30만 달러 중반에서 40만 달러 초반에 가격이 설정되어 있다. 

향후 4년에 걸쳐 총 197채가 건설될 예정이며, 빌리지는 간호 도우미들이 상주하는 79채의 아파트와 병원 진료 및 치매 간병이 가능한 120개의 병실과 침실을 포함하고 있다. 

건설회사가 현재 기초공사를 마무리하며 220개의 말뚝을 박아 2천만 달러 상당의 빌리지 센터 자리의 지반을 다지고 있다. 이 센터는 라운지, 식당, 바, 도서관, 체육관, 미용실, 실내 온수 수영장과 스파 그리고 중앙홀 등을 아우르는 빌리지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다. 


이 타우랑가의 retirement village(은퇴자촌)는 라이먼사의 24번째 빌리지로서 기스본과 본사가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도 2개의 빌리지가 건설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은 향후 20년 동안 75세 이상 고령인구가 25만 명에서 51만 6천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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