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마운트 산 아래 해변 순환 산책로 다시 개방

편집자 0 2,737 2012.09.06 23:24
뉴질랜드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조깅객들과 유모차를 밀고 산책을 하는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마운트 망가누이의 마우아오산 아래 해변 순환 베이스 트랙이 지난 주말부터 다시 개방됐다. 

지난 1월 폭우로 생긴 4개의 산사태로 인해 5개월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채 집중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이 마우아우(Mauau) 베이스 트랙은  여름 성수기엔 매달 11 ~12만명이 찾는 타우랑가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온가족이 편안하게 산 아래 바닷가 순환 산책로를 걷기에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사태 지점에 대한 복구 작업도 추가로 진행되는데 타우랑가 시청의 공원 관리인들은 가을철까지는 식수 작업,  추가 방벽 설치와 산책로 평지화 작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선명하게 잘 보이는 경고판도 설치됐다. : "Beware of falling rocks. Especially in wet weather."

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대부분은 현재 개방되어 있으나, 마타카나섬을 절벽 아래로 내려보게 되는 The Oruahine track은 1-2개월의 추가 공사 뒤에나 개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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