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마운트 산책로 일부 개방- 여러 다른 산책로도 찾아볼 기회

편집자 0 3,048 2012.09.06 22:57
뉴질랜드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산(Mauao) 주변의 바닷가 산책로(base track)가 일부 개방됐다. 

2주전 타우랑가 지역에 닥친 폭우로 해변 베이스 트랙 일부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된지 2주만에 마운트 망가누이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 쪽 산책로가 먼저 복구 완료돼 시민들의 입장이 가능해졌다.  

산 아래 산책로가 완전히 개방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파일럿 베이 쪽 입구는 경비원이 상주하면서 여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마운트 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마운트 망가누이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 쪽 입구를 통해 와이코리레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마우아오 베이스 트랙이 일부 개방됨에 따라 지난 2주간 영업 부진에 고전하던 마운트 카페.레스토랑 업주들도 희색을 되찾았고, 타우랑가 관광청은 유실된 산책로 복구 작업이 시급하게 마무리 되길 바라고 있다. 

타우랑가 시청은 부분 개방된 산책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다소 번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길도 아직 미끄럽기 때문에 산책이나 운동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마운트 망가누이 산책로 통제 기간에 다른 산책로 찾아볼 좋은 기회 >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산 아래 바닷가 주변 산책로가 출입 통제돼 아쉬움을 느끼는 시민들이라면 - 물이 유리병에 아직 반은 남았다고 생각하는 분들 - 이 기회에 타우랑가 지역의 여러 다양한 산책로를 찾아볼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 

스포츠 베이 오브 플렌티 라이프 스타일 고문인 닉키 밀러씨는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똑같이 반복됐던 생활에 미련을 버리고 뭔가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 만약 가벼운 등산을 좋아한다면 파파모아 힐스 파크(Papamoa Hill's Regional Park) 등반로가 마운트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파파모아 힐스 공원 주차장에서 꼭대기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 타우리코의 레이크스(The Lakes) 주거 단지 안에 20km에 달하는 산책로, 자전거길, 그리고 보도가 마련되어 있다. 

   상세한 지도는 레이크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website.

- 베이 오브 플렌티 해안에서도 여러 선택이 가능하다. 마운트 망가누이 비치를 따라 걷기. 모투리키섬(레저 아일랜드), The   Hopukiore (마운트 두루리), 파일럿 베이 쪽도 좋다. 

- 오마누(Omanu)와 파파모아 서프 클럽도 해안 따라 걷기에 좋은 출발점이 된다. 

- 와이카레아오 보호지(The Waikareao Estuary)는 조깅과 산책에 좋다. 

- 베들레햄 습지와 고든 카마이클(Gordon Carmichael Reserve)의 3km에 달하는 산책로와 사이클로는  베들레햄, 브룩필드, 벨뷰로 잘 연결되어 있다.  

- 이외 다양한 산책로에 관한 정보는 타우랑가 시청 웹사이트 참고 

   http://www.tauranga.govt.nz/council-facilities/walkway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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