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서 고래떼 만나다!

편집자 0 3,501 2012.09.06 01:01

"고래다"

지난 6일 타우랑가에서 오클랜드 방향 SH2를 따라 57Km 북쪽에 위치한 와이히(Waihi), 보웬타운(Bowentown) 해안가로 봄 낚시 야유회를 떠났던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회원 30명의 탄성과 환호가 해안가에 울렸다.

범고래(Orca, Killer Whale) 7-8마리가 낚시를 하던 가족들 바로 눈 앞에서 큰바다로 향하며, 우람하고  윤기 흐르는 몸매를 자랑하며 멋진 모습을 드러낸 것.

이 날 보웬타운 산에 모여있던 많은 뉴질랜드 현지인들도 멀리서 이 고래 출몰 광경을 보면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산 아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이런 평생 잊지 못할 광경을 목격하게 된 한국 어린이들은 흥분과 스릴에 넘친 표정과 정말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주고 받으며 고래떼를 가슴에 담았다고 한다. 

베이 오브 플렌티 해안가는 특히 뉴질랜드 국내에서도 돌고래 탐사 관광이 유명하며, 작년 이 범고래떼가 타우랑가 시내 앞까지 들어와 훈련중이던 조정 선수들 바로 옆에서 점프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기사도 있었다. 작은 블루펭귄도 가끔 해안가에 모습을 보이며, 지난 여름철엔 파파모아 해변에 상어가 출몰해 수영객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었다.

<사진 제공 =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윤예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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