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원봉사 레스토랑

편집자 0 784 2020.10.20 09:23

음식에 만족한만큼 고객이 값을 지불하는 PAYF(Pay As You Feel) 레스토랑이 파파모아의 Bluebiyou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오클랜드에서 시작한 Everybody Eats는 버려질 음식을 활용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사회적 기업이다. 

Everybody Eats 설립자 Nick Loosley는 각 자선단체에서 기부한 음식을 해당지역의 셰프가 요리해 빈곤한 사람들을 먹이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음식으로 사회적 장벽을 깨고 싶었어요.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게 목표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든 와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very Eats는 음식값을 따로 정하지 않고 PAYF(만족한만큼 지불)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 8~10명의 대가족이 오기도 합니다. 무료로 식사를 하기도 하고, 많은 돈을 내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

  
Nick Loosley는 오클랜드에서 3년전에 사업을 시작해 이제 다른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말했다.

"우선 파파모아에 한시적으로 Bluebiyou 레스토랑에서 실험적으로 7주간 시작합니다. 영업 중인 레스토랑에 팝업형식으로 월요일만 저희가 들어가는 거죠. "

지난 9월 마지막주부터 개시한 파파모아 Everybody Eats의 저녁코스에는 Alpino the Mount와 Cambridge의 셰프와 Clarence Hotel and Bistro의 전 셰프가 자원 봉사를 했다. 

"지역의 유명 셰프가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팝업 레스토랑의 모든 운영은 자원봉사자 주도로 이뤄집니다."

Bluebiyou 장소제공자인 Nathan Schaeffer는 "모든 사회가 함께 모여 함께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What : Everybody Eats
Where : Bluebiyou, Pāpāmoa에서 시범 팝업
언제 : 월요일 밤 6pm에서 8pm
정보 : 매주 다른 셰프가 주방을 맡아 3 코스 메뉴 제공. 알코올 없음. 선착순.

자세한 내용: everybodyeats.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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