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케히나-오파페 해안에서 잡은 조개는 먹지 말아야

편집자 0 1,322 2017.11.04 20:12

뉴질랜드 1차 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는 지난 2일 북섬 동부 해안가인 베이 오브 플랜티의 푸케히나(Pukehina)의 Rogers Road부터 Opape 까지 일대 해안에서 조개 채취 및 섭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파파모아 해안은 지난 9월초 조개류 독성 경보가 해제된 상태로 이 지역에서 채취된 조개류는 섭취해도 된다.  

<정기적인 시행되는 조개류 독성검사에서 푸케히나에서 오파페 앞 해안에서 채취된 조개류에서 신체 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는 독소가 기준치 0.8mg/kg을 넘어섰다. 

 홍합(mussels), (oysters), 투아투아(tuatua), 피피(pipi), 코클(cockles), 가리비(scallops) 캐츠아이(Catseyes), 성게(kina, sea urchin) 등 거의 모든 조개에서 독성이 있으므로 먹으면 안된다.  

하지만  전복(paua), 랍스터(crayfish)와 꽃게(crabs)는 먹어도 되지만 내장을 요리하기전에 반드시 제거하고 먹기를 권한다.
 

독성은 주로 내장에 축적되기 때문에  만약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요리하는 경우 조리과정에서 독소가 다른 부분에 스며들수 있기 때문이다.
 

조개독성에 의한 증세는 소화후 10분에서 3시간 정도후 주로 발생


 -입주변, 얼굴, 손발 끝이 저리거나 쏘는 듯한 증상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호흡곤란

-심한 경우 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조개류의 섭취후 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날 경우 전화 0800 61 11 16로 연락하거나 바로 의학적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일반 수퍼마켓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조개류는 당국의 관리 감독하에 안전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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