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주택 평균 가격은 계속 상승 중

편집자 0 1,714 2017.09.14 23:52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증가,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타우랑가의 부동산 가치가 지난 1년 기준으로 왕성한 거래로 인해 9%나 증가해 오클랜드보다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랑가 평균 주택 가격은 $694,361으로 8월 기준으로 지난 3개월간 1.7%가 상승하였다.


Western Bay of Plenty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613,073으로 지난 1년간 9.9% , 지난 3개월 1.8% 상승하였다.


뉴질랜드 전체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8월 기준 $641,648이다.


한편,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은 2011년 10월 이후로 가장 느린 성장세를 보이며 한 해 동안 2.8% 상승하는데 그쳤다.


QV 리포트는 은행대출의 까다로와진 기준들, 겨울철 부동산 비수기, LVR 규제와 선거철을 앞둔 매수자들의 관망등으로 이와 같은 결과가 초래되었다고 분석하였다. 


QV Tauranga valuer David Hulme씨는 타우랑가와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2015/2016년 엄청난 호황을 누린 부동산 매수 시기를 지나, 매수자들의 “차분해진 접근”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부동산 시장은 지난 2년 대비 확실히 적은 투자자들이 있는 상태이고, 일반적으로 선거철을 앞두기도 하였고 겨울 후반기에 나타나는 비수기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Hume씨는 주택 건설은 지난 2년 동안 누린 굉장한 호황이 지속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매우 바쁜” 상태라고 덧붙였다. 


타우랑가의 부동산 시장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고 Bayleys 와  Eve's Realty를 운영하는 Reality Service 대표 Simon Anderson씨는 전체적인 현황을 분석했다.


“타우랑가는 지난 2년간 부동산 시장이 엄청난 호황이었던 행운을 누렸고, 이제는 정상적인 시장 현황으로 돌와왔습니다. 이 정상적인 현황도 여전히 많은 매물과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Anderson대표는 말했다.


Anderson대표는 타우랑가의 성공적인 비지니스 커뮤너티와 이민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정착해서 살고 싶어하는 요인들이 타우랑가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운트 망가누이 Harcourts managing director Nigel Martin씨는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좋은 매물들과 많은 잠재 매수 고객들로 인해 활발히 거래중이라고 말했다.


“봄이 다가오면서, 매물도 점점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Martin씨는 사람들이 선거를 앞두고 주택 매입 결정을 보류중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매물들을 체크하고 집들을 보러 온다고 말했다. 


First National Tauranga의 Anton Jones 씨는 사람들이 로컬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로 들어선것 같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피력했다.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약간 침체되고, 매수자들도 봄이 될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격의 좋은 주택이 매물로 나오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바로 매입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타우랑가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은 호황을 누릴것으로 보여진다고  Ray White Papamoa의 Greg Purcell씨가 말했다.


-Bay of Plent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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