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시티센터 상가 위기. 경기 활성대 대책 논의

편집자 0 864 2019.09.06 14:59

타우랑가 시티센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Winter Lights Festival을 럭비 월드컵 응원 행사로 교체하거나, 쇼핑객을 위한 무료 셔틀 버스 운행 등 다양한 대책이 모색 중이다. 

타우랑가 시의원들은 오늘 오후 타우랑가 시티센터 대표단과 만나 시내 중앙 쇼핑 지역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타우랑가 시티센터 대변인 Sally Cooke씨는 도보로 다니는 인파가 부족하고,  건물 및 도로 건설이 진행되면서 "전체적인 상권 위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터널 끝에 빛이 있다면서 CBD에 더 많은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한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가 활성화 제안의 일부로 9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새해 전날 가족 친화적인 바베큐 행사, 겨울 밤 조명 페스티벌을 대체할 만한 행사,  시티 무료 대중 버스 운행, 오후 3시 이후 및 토요일 무료 주차 등이 이에 포함되어 있다. 

타우랑가 시티 출신 시의원들 대부분은 이 제안을 지지했으며 담주 화요일 협의회 회의에서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Larry Baldock 시의원은 다가오는 럭비 월드컵과 연계된 CBD 이벤트를 고려하고 있고, Leanne Brown 시의원은 기존의 메인스트리트 자동차 전시 등 가족 친화적인 주간 행사를 Grey Street 주변으로 이동해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활성화 대책의 기본 목표는 시민들이 시티 센터에 찾아 올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며 지금 당장은 사람들이 이곳에 올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에 시의원들도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원들은 상가에서 납부하는 지방세를 줄여가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Baldock씨는 시티센터 건설 공사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시티 상가에 지방세를 완화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했다.

Terry Molloy 의원은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 정도로 대담하지 않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기존과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변화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큰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이 평범한 아이디어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고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시티 아트 갤러리에 모인 상가 대책위는  CBD 주변에서 쇼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제안된 버스 셔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 지지했다.  

타우랑가 시의회는 다음주 화요일 공식 협의회 모임을 통해 여러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0 타우랑가 주택 시장 - 지난해 주택 매매 총액은 10억 달러 넘어 편집자 2019.09.06 902
열람중 타우랑가 시티센터 상가 위기. 경기 활성대 대책 논의 편집자 2019.09.06 865
1088 타우랑가 브룩필드에 새 초등학교 신설, 기존 학교에도 임시 교실 확충 편집자 2019.09.04 925
1087 몬테소리 오투모에타이 유치원, 건강한 심장상 수상 편집자 2019.08.29 841
1086 마운트 베이페어 지하차도 폐쇄 결정에 시민들 항의 시위 편집자 2019.08.29 828
1085 뉴질랜드 AA 잡지, 마운트 산을 최고의 하이킹 산책로로 추천 편집자 2019.08.19 999
1084 타우랑가, 혁신적 비지니스와 멋진 해변이 공존하는 도시 편집자 2019.08.15 1079
1083 타우랑가의 브룩필드 학교 독서 프로그램 인기 편집자 2019.08.13 875
1082 뉴질랜드 타우랑가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 카페 발표 편집자 2019.08.13 978
1081 타우랑가 학교 체스팀 대회 열리고 있어 편집자 2019.08.13 1006
1080 뉴질랜드 AIMS 체육대회, 모바일 앱으로 대회 정보 제공 편집자 2019.07.31 926
1079 타우랑가 인근 SH2 도로 개선 공사 시작돼 편집자 2019.07.31 816
1078 뉴질랜드인들, 전세계 국민 중 가장 꿀잠 즐겨 편집자 2019.07.25 1037
1077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 정부 임금인상안 거부 편집자 2019.07.11 1121
1076 폭우로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 두개 도로 폐쇄 편집자 2019.07.05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