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재즈 페스티벌 풍경과 한국 교민 수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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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23:15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재즈 축제인 '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지난 부활절 연휴 기간 내내
뉴질랜드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타우랑가에 몰렸습니다.
이 축제를 즐기러 타우랑가 시내에 나가보면 "그래 이런 맛도 좀 있어야지! 하는 한국적 향수에 빠져들곤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는 한국인들이 많지 않습니다.
전체 타우랑가 도시 인구 12만명 중에 아직 200여 가구(총 400-500명)나 될까 말까요?
그럼 몇 %인가요? 약 0.004% 랍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총35만명의 뉴질랜드 아시안 인구 중 한국교민들의 숫자는 약 3만여명(10%)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뉴질랜드에서 사는 총 한국인 중 타우랑가에서 살고 있는 교민수는 그 중에서도 약 0.015% 밖에 안됩니다.
중국인들이 아시안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복잡한 숫자 계산 빼고요, 그만큼 뉴질랜드 타우랑가는 (한국인이 아주 적게 사는) 그야말로 뉴질랜드 도시랍니다.
그만큼 한국어 쓸 일이 적고요, 지내시는 동안 부모님들도 영어는 " 좀 배워야" 살기 편해지는 뉴질랜드 도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