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 무관용 과속 단속 강화

편집자 0 777 2020.09.01 12:52
NZ 도로 교통국 Gini Welch는 앞으로 과속 단속시 제한속도 1Km/h만 넘어도 단속이 되는 
'무관용-Zero tolerance on speeding' 정책을 바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운전자들이 믿고 있던 단속 신화 '10km/h 정도 초과하는 것은 안 걸린다'는 것을 콕 집어 말한 것이다. 과거 키위 운전자들은 경찰이 보통 제한속도 + 4km/h로 단속 기준을 재설정하는 특정 휴가 기간을 제외하고는 제한 속도를 초과하여 최대 10km/h까지 걱정없이 운전해 왔다.

그러나 이번 도로교통국의 발표로 운전자들은 단 1Km/h라도 초과 운전시 경찰에 의해 현장단속 되거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국은 '제한 속도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한 속도를 넘지 마십시오' 라고 강조했다.

“평균 속도를 줄이면 충돌시 부상의 위험이 크게 줄어 듭니다. 그리고 속도를 줄이면 충돌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현재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률의 15%는 과속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한편, 이와 관련 키위운전자들은 '과속단속 무관용 정책 폐지'서명 청원을 시작했다.

Dog and Lemon 자동차잡지의 편집자이자 도로안전 운동가인 Clive Matthew-Wilson은 과속을 하는 사람을 단속해야지 일반 평범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속은 행정낭비라며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고 좀도둑을 표적으로 삼아 단속하는 셈"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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