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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케히나-오파페 해안에서 잡은 조개는 먹지 말아야
편집자
0
1,276
2017.11.04 20:12
뉴질랜드 1차 산업부(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는 지난 2일 북섬 동부 해안가인
베이 오브 플랜티의 푸케히나(Pukehina)의 Rogers Road부터 Opape 까지 일대
해안에서 조개 채취 및 섭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파파모아 해안은 지난 9월초 조개류 독성 경보가 해제된 상태로 이 지역에서 채취된 조개류는 섭취해도 된다.
<
정기적인 시행되는
조개류
독성검사에서 푸케히나에서 오파페 앞 해안에서 채취된 조개류에서
신체 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는
독소가 기준치
0.8mg/kg
을 넘어섰다
.
홍합
(mussels),
굴
(oysters),
투아투아
(tuatua),
피피
(pipi),
코클
(cockles),
가리비
(scallops)
와
캐츠아이
(Catseyes),
성게
(kina, sea urchin)
등 거의 모든 조개에서 독성이 있으므로 먹으면 안된다.
하지만 전복
(paua),
랍스터
(crayfish)
와 꽃게
(crabs)
는 먹어도 되지만 내장을 요리하기전에 반드시 제거하고 먹기를 권한다
.
독성은 주로 내장에 축적되기 때문에
만약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요리하는 경우 조리과정에서 독소가 다른 부분에 스며들수 있기 때문이다
.
조개독성에 의한 증세는 소화후
1
0
분에서
3
시간 정도후 주로 발생
-
입주변
,
얼굴
,
손발 끝이 저리거나 쏘는 듯한 증상
-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호흡곤란
-
심한 경우 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조개류의 섭취후 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날 경우
전화
0800 61 11 16
로 연락하거나 바로 의학적 처치를 받아야 한다
.
일반 수퍼마켓
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조개류는 당국의 관리 감독하에 안전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섭취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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