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중국인 유학생 수 감소, 양국 관계 악화 영향인 듯

편집자 0 1,282 2019.02.19 03:57

뉴질랜드 학교에 등록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가 막판 무더기 취소 등으로 1000명 이상 감소했다.


 20-30% 중국 유학생 감소는 뉴질랜드 내 학교 예산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이는 키위 부모들에게 학교 캠프와 같은 "외부 활동" 대해  많은 비용 지불을 의미할  있다.

 

중국은 이달 중순 계획된 ‘뉴질랜드 중국 관광의 해’ 행사를 연기했으며뉴질랜드 총리의 중국 방문도 미뤄진 상태다


화웨이 사태로 인한 양국 외교 및 경제 관계 경색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칼리지인 랭기토토 칼리지(Rangitoto College) 패트릭 게일 교장은 


71명의 중국 학생들이 올해  학교에 등록했지만 10% 등록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취소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350 학교를 대표하는 뉴질랜드 국제교육 비즈니스 협회(Schools International Education Business Association)   데르 즈완은 지난해 중국이 뉴질랜드의 해외 유학생 12400   50~60% 차지했으며 올해는  수가 급감했다 밝혔다.

 

규모가  학교들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을 근거로   지난해 대비 20-30% 정도 학생 수가 줄었으며 이는  1200명에서 1800명으로 집계된다.


그는 "정확한 이유는   없으나최근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이유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중국 학생들에게 발급된 학생 비자는 2017 초부터 감소해 왔으며 주요 원인은 중국의 경기 둔화뉴질랜드 이민 정책 강화, 유학생 교육 제도 개혁 등 이유로 꼽히고 있다. 

 

교육부 장관 크리스 힙킨스는 중국인 유학생이 감소한 이유는 기타 다른 지역과의 경쟁중국 자체의 교육 제도 개선중국  국제 학교의 성장 반영한다"며,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보이고 있다현시점에서는 우려하지 않는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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