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으로 착각하는 뉴질랜드 어린 양 루시

편집자 0 1,301 2018.08.22 09:03

이제 4주 된 어린 양 루시(Lucy)는 자신이 개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4주 된 새끼 양은 6마리의 개와 고양이, 그리고 코코라는 이름의 나이든 양과 함께 타우랑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동물들 중에서 주인 카트리나 톰슨(Katrina Thompson)은 루시가 정말 특별한 동물이라고 말한다.

지난 달 악천후 속에서 태어난 루시는 관절염을 앓았는데, 이것은 그녀가 걷지도 머리를 들지도 못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집안에서 사흘을 보낸 후, 그녀는 처음으로 겨우 서고 그 이후로 천천히 나아졌다."라고 톰슨은 말한다.

"루시는 앞 무릎과 엉덩이에 관절염이 생긴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3주간의 항생제가 필요했다. 그래서 여전히 집에서 우리와 함께 잠을 자고 있고 배변도 잘 하고 있지만 실수를 대비해서 기저귀를 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루시는 자신이 양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 개와 함께 먹고 잠을 자고 산책하러 나온다.”고 말했다

매일 밤, 루시는 그녀가 함께 잠을 자는 가족의 여섯 마리 개와 함께 소파에 앉는다.

시간이 많이 흐를수록, 어린 양은 그녀의 개친구들과 그녀가 함께 사는 가족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루시는 톰슨의 10살 난 아들 멜(Mel)의 소유다. 그는 지난 달에 루시에게 온갖 종류의 메너와 배변 기술 등을 가르치느라 바빴다

"멜은 ADHD가 있기 때문에 동물을 훈련하면서 인내심을 배우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톰슨은 동물 구조 센터를 운영했지만 가족 건강 문제로 인해 한 발짝 물러나야 했다.

톰슨은 루시가 그녀를 도운 만큼 루시가 가족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있다."

톰슨은 페이스북 "The Adventures of my Staffies and Friends/Foster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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