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취업비자(워크비자) 발급 건수는 증가해

편집자 0 1,415 2018.07.13 10:08

신규 이민자 수에 대한 뉴질랜드 정부의 통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취업 비자(워크비자) 허가 수는 기록적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뉴질랜드 취업 비자가 228,000건 이상 승인되었는데이는 전년도에 비해 4,000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8월 변경된 이민법  규정에 따르면 직종(숙련도)에 따라 최저 소득 4 9000달러 혹은 7만 3천달러 이하의 수입을 버는 사람은 3년 후 재 취업할 수 없으며 뉴질랜드를 떠나야 한다.


회계연도 시작일부터 올 해 7월까지 뉴질랜드 국내 취업 비자 승인률이 가장 높은 국적은 필리핀 인으로 나타났다. 


노동당 정부는 구체적인 방법과 대상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민자(영구 영주권자) 수를 20,000 ~ 30,000 사이의 취업비자,  학생 비자 허가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자 협회 (Employers and Manufacturers Association) 회장인 킴 캠벨(Kim Campbell)씨는 취업 비자 승인의 증가를 지지하며 숙련된 이주자들이 뉴질랜드의 부족한 노동력 격차를 메워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직원들이 진정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만약 그들이 기준에 부합한다면  뉴질랜드 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이는 뉴질랜드에 긍적적인 공헌을 하면서,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 비자 발급 건수는 지난해 기준 2000건이 줄었다.


뉴질랜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영주권자는 3 7천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10,000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는 정부가 향후 2년간 신규 영주권자를 85,000명으로 하향 조정하려는 목표와 뉴질랜드 이민성 실제 발급 건수가 부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우랑가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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