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 산업 호황, 지난해 370만명 찾아

편집자 0 1,599 2018.05.16 05:31

청정 여행 국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뉴질랜드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해마다 4 .6%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70만명이 방문했고 2024년에는 51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업혁신고용부(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는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해외 관광객들의 국내 소비 총액(항공운임료, 유학생 소비총액 제외)은 14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당국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씀씀이가 큰 가치 높은 관광객 유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와이토모 동굴 내부에 서식하고 있는 글로우 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주인들이 해외 여행객들 가운데 가장 많이 뉴질랜드를 방문해 지난 해에만 150만여명이 입국했다. 2024년 호주 출신 관광객 규모는 작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의 또 다른 주요 관광객들은  중국인들로,  2024년까지 중국인들이 뉴질랜드에서 지출하는 여행 경비는 총 31억 달러일 것으로 추산된다. 동기간 호주인들이 소비하는 총액은 30억 달러로 예측되었다. 


투어리즘 인더스트리 아오테아로아(Tourism Industry Aotearoa) 대표 크리스 로버츠(Chris Roberts)는 관광업계가 붐을 맞으며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사회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혼잡함, 인프라 개선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도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에티켓 없는 소수 관광객들로 인해 뉴질랜드 여행에 관한 세계적 평판에 악영향을 끼치는 현안도 해결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뉴질랜드 관광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현명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새로운 방식도 모색해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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