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화 언어 인식 주간, 공익광고는 마운트 해변에서 촬영돼

편집자 0 1,363 2018.05.12 07:03

뉴질랜드의 세가지 공식언어(영어,마오리어, 수화) 중 하나인 수화(Sign Language) 인식 주간을 맞아 

텔레비전에 방영되는 공익 광고는 아름다운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다음주 뉴질랜드 수화 주간을 맞아 이번주부터 방송되고 있는 이 공익 광고에는 타우랑가의 파파모아에 사는 유명 대중음악가 티키 타네(Tiki Taane)도 출연했다.   

이 공익 광고는 지난 3월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의 Tay Street 부근 마린 퍼레이드에서 촬영됐다, 

뉴질랜드 청각장애인 협회 (Deaf Aotearoa )가 티키 타네가 2016년 고향 타우랑가의 생활을 담아 발표한 'No Place Like Home'를 올해의 곡으로 선정, 단체로 수화를 선보이며 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고무시키고 있다.    

청각 장애인 협회 총매니저인 빅토리아 매닝씨는 '뉴질랜드의 공식 언어의 하나인 수화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에 사는 2만명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이 공공정보, 교육과 취업 활동을 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수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정책 개선도 모색되는 주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화 인식 홍보 영상에 대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하면서 '플래시몹에 수백명이 동참한 즐거운 체험이었고, 영상을 본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고 태그를 걸어주며 홍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티키 타네가 흔쾌히 참가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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