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million (한화 약 250억)짜리 뉴질랜드 로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불티나게 팔려나간 티켓에도 불구하고, 아직 로또 파워볼 승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누적 당첨금을 놓고 추첨이 이어지고 있지만 또 다시 $32 million짜리 로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5일 저녁 로또 당첨 번호는 7, 32, 2, 26, 16, 33이고, 보너스 숫자는 12 그리고 파워볼은 5이다.
파워볼 승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First Division prize (당첨 번호 6개를 다 맞춤) 티켓 당첨자가 3명 나와서 당첨금 $1million을 $333,333씩 나눠 갖게 되었다.
$1million 당첨 티켓은 뉴월드 마튼점, 카티카티의Paper Plus/Post Shop 그리고 테 아나우의 Four Square에서 각각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파라파라우무의 Pak'nSave 카피티점에서 팔린 티켓이 Strike Four에서 당첨돼 $200,000을 받게되었다.
만일 지난 15일 밤 추첨에서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었다면 뉴질랜드 파워볼 역사상 3번째로 큰 금액의 당첨자가 될 뻔 했다.
당첨자가 없는 파워볼 당첨금은 이제 $35 million으로 늘어나서 이번주 토요일(11월18일) 밤에 다시 추첨하게 된다.
만약, 파워볼 당첨자가 계속해서 나오지 않아서 당첨금이 $50 million이 될 경우, 같은 날에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파워볼 숫자를 연이어 추첨하게 된다.
로또 회사 대변인은 로또 추첨 직전에 티켓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불티나게 팔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NZ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