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향후 3년간 서비스업에 2십만명의 추가 인력 필요

뉴질랜드 향후 3년간 서비스 업종에  2십만명의 추가 인력 필요하다.

지난 5월 3일 뉴질랜드 의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 최대 직업 부문인 서비스 업종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예상된다고 밝혀졌다.

비지니스와 경제 리서치의 연구원들에 의하면, 뉴질랜드는 향후 3년간 소매업, 서비스업 그리고 노년층 복지부문에서 2십만명이 넘는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자료다.

피트니스 산업과 관광업, 노년층의 증가와 경제 발전 등의 요인으로 추가 서비스 인력이 요구되고 있고, 브루스 로버슨( Your Service Aotearoa)씨는 서비스 업종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이 인력 부족 현상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취업의 기회가 더 늘어났다는 점에서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폴 골드스미스(Skills and Employment Minister)씨는 전했다.

지난 3개월간 무직자의 숫자가 132,000로 감소한 것으로 바탕으로 한 전망이다. 

하지만 뉴질랜드 서비스업 업주들은 이민자들을 채용하여야 하는 상황이고, 기술 이민 비자가 바뀌게 되면 더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을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버슨씨는 인력 부족 현상에는 다양한 해결방법들이 있으며  학교에서 서비스 업종에 좀 더 많은 인력을 모으고, 직업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훈련을 통해 고용하거나 이민자 채용도 해결 방법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젊은 무직자들이 13%에 이르고 직업 훈련소에서는 이들을 취업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골드스미스씨는 직업 훈련소에서 단지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용기와 동기 부여를 하는 많은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말했다. 

The Council of Trade Unions(기술직 노동조합)는 서비스 업종 종사자의 월급을 올려 취업을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했다.

서비스업의 주급이 어느 부문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서 고용주들도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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